핵심 어휘
조세핀 프레스톤이 지은 그리스 설화인 이카로스와 다이달로스를 각색한 이야기.
조세핀 프레스톤이 지은 그리스 설화인 이카로스와 다이달로스를 각색한 이야기.
신들의 비밀을 알게 될 정도로 현명하게 자란 인간 중에서 다이달로스만큼 교활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크레타의 미노스 왕을 위해 구불구불한 길로 아주 멋진 미로를 만들었습니다. 미로는 너무나 정교하게 얽혀 비틀어져 있어서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마법의 단서 없이는 다시는 출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의 친절은 바람과 같이 사라졌고, 어느 날 왕은 탑에 그 최고의 건축가를 감금했습니다. 다이달로스는 간신히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오고 가는 배는 모두 왕의 명령에 따라 경비들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섬을 떠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